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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한미 FTA’ 개정 협상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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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한미 FTA’ 개정 협상 공식 선언

입력
2017.07.1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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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재협상 절차 개시를 알리는 미국 USTR 성명.
한미 FTA 재협상 절차 개시를 알리는 미국 USTR 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경제ㆍ통상압력을 본격화했다.

미국 정부는 1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일부 개정협상 절차를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FTA를 바꾸는 협상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8월 워싱턴DC에서 한미 공동위원회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한미 FTA 재협상 의지는 지난달 문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에서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과의 무역에서 대규모 적자를 보고 있는 자동차와 서비스 분야에서 강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ch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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