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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안심” 과불화화합물 검사 현황 매주 3차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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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안심” 과불화화합물 검사 현황 매주 3차례 공개

입력
2018.06.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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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25일 오전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수돗물을 시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25일 오전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수돗물을 시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매주 3차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는 수돗물 불안을 야기한 과불화화합물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현재 발암물질로 분류된 과불화옥탄산의 농도가 문산정수장 0.017㎍/L, 매곡정수장 0.012㎍/L로 국제보건기구(WHO) 권고치 4㎍/L에 비해 230분의 1 수준이라며 매주 월, 수, 금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수돗물에 미량 검출되는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문산정수장 0.207㎍/L, 매곡정수장 0.267㎍/L로 호주를 제외한 외국의 권고기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 오염원을 배출한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는 과불화헥산술폰산이 0.087㎍/L로 지난달 23일 5.068㎍/L에 비해 대폭 줄었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과불화화합물은 이달 12일 배출원에서 차단됐고, 이중 과불화헥산술폰산은 유해성이 없기 때문에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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