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미인’을 뽑는 2018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부산ㆍ울산 선발대회’가 17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이날 대회는 평상복과 수영복, 드레스 심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기가수 가비엔제이(Gavy NJ)와 비아이지(B.I.G), 비보이그룹 Zero Gravity의 초청공연이 곁들여져 대회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선 영예의 2018 미스부산ㆍ울산 진에 손희주(22ㆍ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씨, 선에는 김규리(22ㆍ부산대 심리학과)씨, 미에는 신은혜(22ㆍ동아대 미술학과)씨가 선발돼 본선 진출 기회를 잡았다.
선발된 진, 선, 미는 7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부산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은 세정, 미는 해운대그랜드호텔 홍보대사를 각각 겸하게 된다.
협찬사상에는 BS더바디성형외과 손민정(25ㆍ경인교대 초등교육과)씨, BNK부산은행 김라희(25ㆍ영남대 행정학과)씨, 대선 김서연(24ㆍ연세대 교육학과)씨, 팬스타라인닷컴 박정은(22ㆍ한서대 항공관광학과)씨가 각각 수상의 기회를 잡았다.
7명의 수상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부산시와 세정, 해운대그랜드호텔, 팬스타라인닷컴, 대선, BNK부산은행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글ㆍ사진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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