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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에 4-3 승리 '이변'...무패 우승 꿈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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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에 4-3 승리 '이변'...무패 우승 꿈 저지

입력
2018.01.1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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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시티 제압/사진=리버풀 구단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리버풀 FC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무패 우승의 꿈을 저지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맨시티를 제압하는 대 이변을 연출하며 맨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리버풀은 동시에 4연승을 거머쥐었고 맨시티의 리그 무패 행진은 23경기에서 마감됐다.

이날 경기 시작부터 선두 맨시티를 상대하는 리버풀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 선제골은 빨리 나왔다. 전반 8분 리버풀 체임벌린이 드리블 후 슈팅을 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맨시티는 특유의 속도전을 내세워 추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워커의 패스를 받은 사네가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며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양 팀은 치고받는 접전을 펼쳤지만 리버풀의 집중력이 무서웠다. 리버풀의 피르미누가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16분 마네, 23분에는 살라의 득점이 이어지며 리버풀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맨시티는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갔고 후반 39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까지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고 경기는 4-3 리버풀의 승리로 종료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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