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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기자

등록 : 2017.03.14 14:46
수정 : 2017.03.14 14:59

전남도 19대 대선공약 60개 확정

등록 : 2017.03.14 14:46
수정 : 2017.03.14 14:59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광주전남 상생과제도 8개 제시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1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대선후보에게 건의할 지역공약과제 60개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과제는 미래 전남발전의 동력이 될 핵심공약 20개와 지역발전 분야별 정책과제 32개, 광주ㆍ전남 상생공약 8개로 구성됐다.

핵심 공약은 ▦동북아 해양수산ㆍ관광산업 국제선도지구 지정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하나된 아시아 슈퍼 그리드 구축 ▦차세대 국가우주항공산업 거점 육성 ▦국립백신ㆍ면역치료연구원 설립을 통한 생물의약 집적단지 조성 ▦첨단과학기술 융복합 농업단지 조성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명소화 인프라 확충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 20개다.

지역발전 분야별 정책과제는 ▦미래 신산업 ▦농어촌 경쟁력 강화 ▦휴양ㆍ관광ㆍ문화 산업 육성 ▦농어촌 정주환경 개선 ▦사회간접자본 개발 등 5개 분야 32개다.

신산업 분야는 초소형 전기차 중심 미래 이동수단 산업특구 조성과 가상ㆍ증강현실 산업 생태계 조성 등 6개 과제고, 농어촌 경쟁력 분야는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시범단지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농수산 품종개발 등 6개다.

휴양ㆍ관광ㆍ문화분야는 해양헬스케어산업 중심지 육성과 전통 남도문예자원의 신 한류문화 육성 등 6개이고, 정주환경분야는 국립흑산병원 건립과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종합대책 마련 등 6개 과제다.

사회간접자본 분야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와 경전선 연계 남해안철도 고속전철화, 서남해안 연륙연도교 연계 교통망 확충 등 8개다.

광주ㆍ전남 상생발전 과제로는 ▦4차산업혁명 메카 조성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융복합벨트 조성 ▦전라도 천년 기념 상징 공간 조성 ▦영산강권역 특화개발 및 문화유산 세계화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영산강 수질 개선 및 생태ㆍ경관 복원 ▦무안국제공항 육성 등이다.

도가 이처럼 대선공약을 서둘러 발표한 것은 새 정부가 과거와는 달리 인수위원회 과정 없이 바로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현안을 사전에 알리기 위함이다.

문금주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과 여건을 토대로 큰 틀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남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균형 있게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각 정당과 후보자를 상대로 공약과제를 건의하고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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