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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국내 출고가 142만~163만원... 美보다 30만원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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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국내 출고가 142만~163만원... 美보다 30만원 비싸

입력
2017.11.01 09: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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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X. 애플 홈페이지 캡처

3일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0주년 기념 제품 ‘아이폰X(텐)’의 국내 출고가가 최저 142만원으로 확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단연 최고가이자 웬만한 노트북 뺨치는 가격이다.

1일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X의 국내 출고가는 64기가바이트(GB)가 142만원, 256GB가 163만원으로 정해졌다. 각각 999달러(약 112만원), 1,149달러(129만원)인 미국 출고가보다 30만원 가량 비싸다.

이동통신 3사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통상 스마트폰은 제조사가 직접 판매하는 가격보다 이통사 유통 가격이 싸다. 3일 국내에 출시되는 아이폰8의 경우 64GB 모델을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면 99만원이지만, 이통 3사에서는 94만6,000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아이폰X의 이통사 출고가 역시 최저 13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아이폰X의 국내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연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로 출시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아이폰X의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원활한 공급은 내년 이후에야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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