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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표팀 엔트리 확정, '女 남북 단일팀 가능성 열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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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표팀 엔트리 확정, '女 남북 단일팀 가능성 열려있어'

입력
2018.0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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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8일 23명의 평창 올림픽 본선 출전 선수 엔트리를 발표했다. 여자 남북 단일팀은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회의 결과에 따라 가능성은 열려 있다.

남녀 합쳐 귀화 선수는 총 10명이다. 여자 대표팀에서는 미국 콜로라도 태생으로 부모님이 모두 한국인인 이진규(영어명 그레이스 리)가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임대넬, 희수 그리핀, 박캐롤라인 등 3명으로 모두 한국계다. 박윤정은 미국 입양아 출신이다. 여자 대표팀은 2월 4일 오후 7시 인천선학링크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5일 올림픽선수촌에 입소한다.

한편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남자 대표팀 감독은 18일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골리 3명과 수비수 8명, 공격수 14명 등 총 25명이 엔트리에 올렸고 신형윤, 김혁, 권태안(이상 하이원), 이용준, 성우제(이상 대명) 등 12명이 탈락했다.

브락 라던스키, 에릭 리건, 맷 달튼, 알렉스 플란트(이상 안양 한라), 마이크 테스트위드, 마이클 스위프트(이상 하이원), 브라이언 영(대명) 등 귀화 선수 7명은 빠짐없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백지선

-골리 = 맷 달튼(안양 한라), 박성제(하이원), 박계훈(상무)

-디펜스 = 알렉스 플란트, 에릭 리건, 이돈구, 김원준(이상 안양 한라) 브라이언 영, 서영준, 오현호(이상 대명), 조형곤(상무)

-포워드 =김기성, 김상욱, 박우상, 조민호, 김원중, 브락 라던스키, 신상우(이상 안양 한라), 마이크 테스트위드, 마이클 스위프트(이상 하이원), 안진휘, 신상훈, 전정우, 박진규(이상 상무), 이영준(대명)

◇2018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새러 머리

-골리 = 신소정, 한도희, 제니 김 노울즈

-디펜스 = 박윤정, 조미환, 박예은, 박채린, 김세린, 엄수연

-포워드 = 한수진, 박종아, 조수지, 임대넬, 희수 그리핀, 박캐롤라인, 고혜인, 최지연, 이연정, 이은지, 정시윤, 최유정, 김희원, 이진규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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