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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00억 클럽'이 사상 처음으로 50명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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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00억 클럽'이 사상 처음으로 50명을 돌파

입력
2015.03.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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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00억 클럽'이 사상 처음으로 50명을 돌파했다.

10일 재벌닷컴은 코스닥 부자들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를 3월 9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000억원 이상의 코스닥 부자 수는 5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에 1,000억 클럽에 가입한 부자는 김판길(산성앨엔에스 회장)·정명준(쎌바이오텍 대표이사)·윤희종(위닉스 대표이사)·조정일(코나아이 부회장)·안재일(성광벤드 대표이사) 송호근(와이지-원 대표이사)·김재윤(서원인텍 대표이사) 등이다

코스닥 부자 순위 26위인 김판길 산성앨엔에스 회장은 보유 주식 자산이 올해 1월 2일 982억원이었으나 이후 단기간에 706억원(71.9%)이 늘어나 1천687억원으로 '코스닥 1,000억 클럽'에 합류했다.

연초만 해도 각각 800억원대와 900억원대 주식 부자이던 조정일 코나아이 부회장과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이사도 이번에 보유 주식 자산이 각각 1,050억원과 1,049억원으로 '1천억원'을 넘었다.

김재윤(51위) 서원인텍 대표이사도 보유 주식 자산이 1천2억원으로 연초 677억원보다 50% 가까이 늘어나면서 천억원대 코스닥 부자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또 코스닥 천억원대 주식 부자 중에서 3명은 3개월 만에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1천억원 넘게 불어났다. 이밖에도 보유 주식 가치가 연초보다 20% 이상 늘어난 부호도 13명이나 됐다.

코스닥 부자 5위인 김대영 슈피겐코리아[192440]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자산은 4천420억원으로 올 초보다 1천722억원(63.8%) 불어났다. 증가액 기준으로는 김 대표의 주식가치가 올해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코스닥 부자 1위인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1조6,196억원으로 연초보다 1천56억원(6.1%)이나 줄어들었다.

연예게 코스닥 부자는 양현석 YG대표와 이수만 SM회장이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석 YG대표는 1,868억원으로 23위 이수만 SM회장은 1,572억원으로 28위를 차지했다.

채준기자 doorian@sporbiz.co.kr

코스닥 주식부자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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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성명 직업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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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1조6,196억원

2 김상헌 동서고문 5,931억원

3 김석수 동서식품회장 5,737억원

4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사장 4,920억원

5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4,420억원

6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 이사 4,206억원

7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3,536억원

8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 3,228억원

9 박관호 위메이드의장 3,167억원

10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3,0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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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대표 1,868억원

28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회장 1,57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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