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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T, 한중일 ‘무료 와이파이 로밍’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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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T, 한중일 ‘무료 와이파이 로밍’ 추진 外

입력
2017.05.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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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노사, 비정규직 정규직화 협의 기구 마련

한국동서발전 노사가 22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동서발전과 동서발전노조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과 김성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위원회 운영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위원회는 비정규직 차별금지와 직접고용 전환, 기업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대체발전소 건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KT, 한중일 ‘무료 와이파이 로밍’ 추진

KT는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통신사간 전략협의체 총회에서 차이나모바일과 NTT도코모에게 KT 고객이 중국과 일본에서 와이파이 로밍을 무료로 쓸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9월~올해 2월 두 회사와 협력해 무료 와이파이 로밍을 일시적 행사로 제공한 바 있다. KT의 이번 제안이 수용될 경우 KT 가입자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했을 때 각각 차이나모바일과 NTT도코모의 와이파이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차량 인포테인먼트 SW 표준단체 부회장사

LG전자는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장용 정보기기 분야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단체 ‘제니비 연합’의 부회장사 지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부회장사 선출로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기업 15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인 제니비 연합에서 SW 표준화 주도 등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SKT, 안전성 높인 자율주행 기술 하반기 상용화

SK텔레콤은 자동차에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을 높이는 기술 ‘T리모트아이 V2X’와 ‘리모트 ADAS’ 기술을 하반기에 상용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V2X는 자동차 카메라나 감지기가 탐지하지 못하는 사각 지역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리모트 ADAS는 차선 이탈, 앞차와의 추돌 위험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를 위한 필수 기술로 하반기까지 출시를 위한 개발을 모두 마치겠다는 게 SK텔레콤의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쿠쿠전자와 IoT 가전제품 3종 선봬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반 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IoT 밥솥과 공기청정기는 26일부터 쿠쿠전자 전국 108개 직영점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출시된다. IoT 정수기는 7월 출시 예정이다. 이번 제품들은 모두 와이파이로 연결돼 외출 시에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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