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정책사업 공동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
경북 구미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8개 재지정 도시, 3개 신규 지정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정 도시들은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 서명과 현판을 전달받았다.
협약서에는 △양성평등 정책사업 공동발굴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기존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커뮤니티 공간조성, 일자리, 안전강화 등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남성위주 보수 산업도시 이미지를 깨고 여성이 열어가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삼겠다”며 “산업단지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발전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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