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올케이자 박지만 EG 회장의 아내 서향희 변호사가 대학교수가 됐다. 국민대는 서 변호사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객원교수로 임용돼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맡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서 변호사가 맡은 과목은 ‘창업실습’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법률 이슈를 가르치게 된다. 2004년 박 회장과 결혼한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후보 시절인 2012년 다니던 법무법인을 그만두면서 변호사 활동을 접었다. 지난해 4월에는 쌍둥이를 출산했다.
김현빈기자 hb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