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아이 태명이 '대군'이다."
배우 주상욱이 '대군' 흥행을 바랐다.
주상욱은 27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조선 주말극 '대군-사랑을 그리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결정 후 임신 소식을 알았다. 눈앞에 '대군' 대본이 있어서 태명을 '대군'이라고 지었다. 굉장히 복덩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대군'이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라서 지금은 '대순'이라고 부른다"며 "아내(차예련)가 임신 5개월 째인데, 옆에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고맙다"고 했다.
'대군'은 한 여자를 둘러싼 두 왕자의 로맨스. 은성대군 이휘(윤시윤)와 진양대군 이강(주상욱)은 자현(진세연)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3월 3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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