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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차, 승용차형 안전사양 얹은 신형 포터II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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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차, 승용차형 안전사양 얹은 신형 포터II 출시 外

입력
2014.12.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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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승용차형 안전사양 얹은 신형 포터II 출시

현대자동차는 21일 승용차형의 첨단 안전시스템을 적용한 소형트럭 ‘포터II 201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포터II는 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ABS), 경사로밀림방지, 제동력 보조 및 분배 기능이 포함된 차체자세제어장치(ESC)와 급제동시 브레이크 등을 빠르게 점멸해 후방추돌을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이 기본 탑재됐다. 또 최신 3D맵이 적용된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옵션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슈퍼캡 초장축 2WD 수동변속기 기준)는 슈퍼 모델 1,440만원, 하이슈퍼 모델 1,545만원, 골드 모델 1,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석유공, “UAE서 1억 배럴 원유 발견”

한국석유공사가 “GS에너지와 함께 구성한 한국컨소시엄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어리어(Area) 1’ 광구 내 ‘할리바’ 구조(암석 위에 기름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1억 배럴 이상의 원유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와의 평가에서 사업성이 가장 유망한 광구로 예측된 할리바를 우선 개발해 2017년 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단 이번 원유 발견은 시추로 존재만 발견했을 뿐 정확한 상업성 확인은 거치지 않았다.

외환은행, 제주지역 부동산 첫 위안화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외환은행은 제주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자금 1억1,000만 위안(약 193억 원)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에서 이뤄진 최초의 위안화 직접투자다. 추진호 외환은행 부행장은 “위안화 무역거래 및 자본거래 수요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롯데홈쇼핑과 세븐일레븐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하나로 20일 서울 명동에서 가두 홍보행사(사진)에 참여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롯데그룹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코발트블루 색 운동화 끈을 착용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배려의 정신을 나누는 게 목표다. 이 행사에는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과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개점 3일간 고객 4만8,000명 방문

이케아코리아는 18일 정식 개점일과 이케아패밀리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기개장(16, 17일)기간 광명점을 찾은 고객 수가 4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케아패밀리 회원 가입자 수는 10만 명을 넘었다. 이 기간 판매한 식품도 핫도그 1만1,000 개, 커피 1만 잔, 미트볼 6만 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KT 기가인터넷,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 돌파

KT는 10월 20일 출시한 ‘올레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기가인터넷은 기존 초고속 인터넷(최고속도 100Mbps)보다 최고 10배 빠른 속도의 차세대 인터넷서비스다. KT측은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 소비가 일반화돼 빠른 속도와 끊김 없는 안정된 서비스 제공이 고객 유치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KT는 2016년까지 주요 시설·아파트 단지에 대한 기가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미래 먹거리’ 빅데이터 인재 발굴 나선다

SK텔레콤은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역량 있는 빅데이터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2월 5∼13일 통계캠프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4월2일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5개 입상팀에 총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롯데카드, ‘엠비에이(MBA)’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주유권, 왁스코팅, 프리미엄 세차 등 자동차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로 무장한 '엠비에이(MB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MBA는 독일어로 내 인생 최고의 차(Mein Bestes Auto)를 뜻한다. 이 카드는 연간 실적이 500만원만 넘으면 매년 최고 15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미 상무부, “한국산 철못 덤핑 판매” 예비판정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못의 덤핑 수출로 자국 업체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판정했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대진스틸과 진흥스틸 등 한국 업체 19곳이 미국 시장에서 철못을 정상 가격 이하로 판매해 2.13∼12.38%의 이윤(덤핑마진)을 얻었다는 내용의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를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상무부의 최종 판정에서도 덤핑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조사가 종결되고, 이후 미국 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 판정에 따라 반덤핑 관세가 결정된다. 미국 상무부의 최종 판정은 내년 5월8일, ITC의 최종 판정은 내년 6월23일 있을 예정이다.

해외투자기업 “국내보다 해외 투자환경 더 만족”

대한상공회의소는 해외 진출한 국내 3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내 전반적인 투자환경 만족도는 61.3점으로 해외 투자환경(69.1점)에 비해 7.8점 낮았다고 21일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인력운용 만족도는 국내공장이 56.6점으로 해외공장(73.5점)에 비해 16.9점 낮았다. 대한상의는 이 같은 투자환경 차이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의 연 평균 해외직접투자 유출 증가율은 8.2%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업 10곳 중 8곳이 넘는 82.7%는 “제조업 공동화 속도가 비슷하거나 더 빨라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수려한, 2030 요우커 공략 나선다

LG생활건강의 한방화장품 수려한은 중국, 홍콩 등 젊은 층 면세점 고객을 초청해 수려한의 새 모델인 박해진(사진)과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신세계 강남점 문화센터, 소수정예 강좌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문화센터는 전문강사와 함께 필라테스 전문기구인 리포머, 필라테스 체어 등을 활용한 ‘1대1 맞춤 필라테스 강좌’, 국내 전문 요리학원인 라퀴진 요리강좌 등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강좌를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OCI, 중국 안후이성에 콜타르 정제공장 건설

OCI(대표 이우현)가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시에 35만 톤(t) 규모 콜타르 정제공장을 건설한다. OCI는 중국 마안산강철그룹과 함께 석탄화학법인 ‘마 스틸-OCI케미칼(Ma Steel-OCI Chemical)사’를 세웠고, 20일 현지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해 ‘화공신재료산업단지와 타르 정제공장 정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 스틸-OCI케미칼사의 OCI 지분은 60%이다. 신설 법인은 마안산강철주식회사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콜타르를 정제해 피치, 카본블랙오일, 나프탈렌 등 화학제품으로 만들어 안후이성 근처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OCI는 안후이성 정제공장이 2016년 4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하면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카드, '2015년 사업전략회의' 개최

신한카드는 19~20일 위성호 사장을 비롯한 임부서장 170여명이 참석해 ‘2015년 사업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퍼스트 무버 & 패스트 팔로워(First Mover & Fast Follower)’의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지위를 고수하고 신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코트라, 자가브랜드 수출지원 확대

코트라는 중소ㆍ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 ‘자가브랜드’(OBM) 수출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코트라는 자가브랜드 수출지원 대상 기업을 올해 16개사에서 내년 20개사로 늘릴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브랜드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개선하는 등의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코트라는 매달 대상 기업을 상대로 자가브랜드 워크숍을 열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맞춤형 브랜드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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