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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애비 인생 상담] 남자친구와의 장거리 연애가 조심스러운 여성

입력
2018.05.24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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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The love of my life, “Adam,” is leaving for school in August. He’s going to Portland, Ore., to pursue his studies in renewable energy engineering. My passion is nursing. I’m currently finishing up my college requirements and waiting to get into the program. My college credits won’t transfer, so if I went with Adam, I’d either have to start over or wait until I got back home to resume.

애비 선생님께: 제 인생의 사랑인 애덤은 8월에 학교로 떠나요. 그는 재생 가능 에너지 공학에 대한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로 갈 예정이에요. 제 열정은 간호학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 요구 조건들을 끝마치고 그 프로그램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제 대학 학점은 이전되지 않아서 만약 제가 애덤과 함께 간다면, 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집에 돌아와서 다시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 해요.

I’m wary of long-distance relationships, but I don’t want to be separated from Adam for two years. We have discussed taking turns flying out to see each other and staying in touch via phone and the Internet. But I still get sad thinking about the time we’ll be apart. We are both determined individuals, and in the chaos of life we have managed to find a fairy tale. Everyone has given us their advice about our situation and it hasn’t helped. Do you have any words of reassurance for us?

LOVELORN IN PHOENIX

저는 장거리 연애가 조심스럽지만, 애덤과 2년 동안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요. 저희는 교대로 비행기를 타고 서로 만나러 가는 것, 그리고 전화와 인터넷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것에 대해 논의했어요. 그래도 전 여전히 저희가 떨어져 지낼 시간에 대해 생각하면 슬퍼져요. 저희는 둘 다 단호한 사람들이고, 삶의 혼란 속에서 동화 같은 삶을 찾을 수 있었죠. 모두가 저희에게 저희 상황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어요. 저희를 안심시킬 만한 말씀을 해주실 수 있나요?

피닉스의 사랑에 번민하는 독자

DEAR LOVELORN: You and Adam appear to be intelligent, focused and mature young people. Although you have built a “fairy tale” together, building a solid future will take some sacrifice on both your parts. Being apart will allow each of you to concentrate fully on your studies. If you love each other, and it appears you do, you will get through the challenge and emerge stronger than ever.

사랑에 번민하는 독자 분께: 독자 분과 애덤은 지적이고, 집중하는 성숙한 젊은이들 같군요. 비록 두 분께서 함께 ‘동화’를 만드셨을지라도, 견고한 미래를 세우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어느 정도의 희생을 요구합니다. 떨어져 있는 것은 각자가 자신의 공부에 전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서로 사랑한다면, 그리고 두 분은 그러신 것 같은데, 도전을 통과하고 어느 때보다 강하게 헤쳐 나오실 겁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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