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하나투어 전국 남녀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장애청소년부가 신설돼 다문화부와 남녀 초ㆍ중등부 등 9개 부문에서 84개 팀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우승팀에 해외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어린이들이 단체 스포츠를 통해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인 리틀비스트(다문화부)와 인천 전자랜드(초등학교 고학년부)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올해 대회는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아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한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