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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택회 기자

등록 : 2017.03.15 11:23
수정 : 2017.03.15 11:25

특허청, 해외 지재권보호 만화 가이드북 발간

등록 : 2017.03.15 11:23
수정 : 2017.03.15 11:25

특허청이 해외진출 기업들이 직면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들을 쉽게 이해하고 피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한 가이드북 표지 모습.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했을 때 상표권 분쟁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쉽게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 가이드북’을 만화로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코트라와 함께 제작한 ‘만화로 보는 지재권 생존기’ 책자는 해외진출 준비단계와 전시회 출품단계, 수출계약단계, 위조상품 유통 및 특허침해소송 단계 등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각 단계별로 기업들이 해외 진출시 간과하기 쉬운 주요 포인트와 그 대응 방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북은 해외 진출 또는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지역 지식재산센터, 코트라 해외무역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무역협회, 산업단체 등 유관기관을 통해서도 배포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기업들이 외국 전문상표브로커에게 상표등록을 선점당해 이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필수적으로 상표를 등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 잘 알려진 상표라 하더라도 진출 국가에 등록하지 않으면 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도리어 침해자라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외국에서 만날 수 있는 지재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해외진출 전에 지재권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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