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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학생, 직원 ‘행복 배움터 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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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학생, 직원 ‘행복 배움터 텃밭’ 조성

입력
2017.08.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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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김장 담가 학교주변 독거노인에 전달 계획

코리아텍 학생과 교직원이 교내 공터에 만든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심고 있다. 코리아텍 제공
코리아텍 학생과 교직원이 교내 공터에 만든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심고 있다. 코리아텍 제공

“학교주변 어르신에게 김장 담가 드리려 배추와 무를 심었습니다”

코리아텍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직원들이 대학주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김장을 담그기 위해 텃밭을 만들어 배추와 무를 심었다.

31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생활관 자치회 학생과 직원 등 30여 명은 전날 교내 생활관 옆 공터에 ‘행복 배움터 텃밭’ 500㎡를 만들어 배추 모종을 이식하고 무씨를 뿌렸다.

오는 11월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을 담가 학교주변 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승재 생활관장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이웃사랑,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했다”며 “오는 11월 김장을 담가 지역어르신과 복지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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