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비야를 꺾은 레스터시티/사진=레스터시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의 동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극적인 승부로 8강에 오르며 그들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레스터시티는 15일(한국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 UCL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는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이 선방이 결정적이었다.
슈마이켈은 세비야의 대대적인 반격을 견뎌냈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킥까지 막아내며 레스터시티의 8강 티켓을 지켰다. 환상적인 선방으로 은존지의 슈팅을 막아내 위기를 넘겼다. 그라운드에서는 웨스 모건과 마크 알브라이튼이 연속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시티는 1차전에서 당한 1-2 패배를 뒤집고 합계 스코어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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