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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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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9일 팡파르

입력
2017.06.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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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벡스코서… 할랄특별관 개설 ‘눈길’

80개 업체 200여개 부스…‘세계안티에이징 포럼’도

부산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항노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5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5회째로, 올해는 80개 업체의 200여개 부스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급속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노화속도를 늦추고(Anti-Aging), 건강하게 살기(Well-Aging) 위한 항노화 상품전시 및 체험, 연관 산업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외 판로 확대와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골든에이징! 내 몸 금값 만들기 경험’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전시관으로 ▦건강식품관 ▦클리닉관 ▦뷰티관 ▦라이프스타일관 ▦R&D사업화관 ▦지역ㆍ해외관 ▦할랄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사드사태 등으로 시장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에 맞춰 올해 처음 운영하는 할랄특별관에는 부산지역 무슬림커뮤니트를 통한 할랄음식체험, 문화전시, 체험코너, 포토존 등으로 할랄산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할랄제품 및 할랄제품 인증절차 소개,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세계인구 23%(17억명)의 할랄산업 시장 개척 및 해외수출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생체나이 10년 젊게 거꾸로 건강법, 혈관 면역 호르몬 건강법 ▦천연치유를 통한 건강한 나이 드는 방법 ▦유명메이크업 아티스트 ‘민새롬’과 함께하는 동안 뷰티쇼 등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전문 세미나로는 29일 오후 1시 전시장 회의실에서 국내외 안티에이징 전문가 초청 강연회인 ‘2017 세계안티에이징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신제품 발표회장’ 운영으로 새로 출시하는 항노화 제품의 특징과 효과 등을 소개하고, ‘Businiss Day’ 운영으로 항노화엑스포 참여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처음 항노화ㆍ의료ㆍ바이오산업 육성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제정,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데 최초 수상자로 윤진한 대동대 총장, 김철민 부산대 항노화산업지원센터장, 최인순 신라대 교수가 선정됐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 항노화엑스포사무국 홈페이지(www.biaa.c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항노화 엑스포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생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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