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은 광희(왼쪽)의 입대를 앞둔 12일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 추성훈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29)가 13일 군에 입대했다. 가족과 친구들의 배웅도 마다하고 혼자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광희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나를 잊지 말아달라”고 씩씩하게 작별 인사를 했다. 광희가 출연해 온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막내 광희야, 건강하게 군 복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이라는 글과 환송회 사진을 올려 광희를 격려했다. 광희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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