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최재우, 캐나다 모굴 월드컵 5위…4회 연속 최종 결선행

알림

최재우, 캐나다 모굴 월드컵 5위…4회 연속 최종 결선행

입력
2018.01.07 08:17
0 0
한국 모굴 스키 간판 최재우. 연합뉴스
한국 모굴 스키 간판 최재우. 연합뉴스

최재우(24)가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

최재우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18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81.74점을 받아 2차 결선에 오른 6명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는 최재우는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네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최종 결선까지 진출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확인했다.

모굴은 1.2m 높이의 둔덕(모굴)이 약 3.5m 간격으로 펼쳐진 코스를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발선에서 결승선 사이에 두 개의 점프대가 설치돼 있어 턴과 공중 기술을 소화해야 하는 종목이다. 턴 동작 점수 50%, 점프 시 공중 동작 25%, 시간 기록 25%를 점수에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89.55점으로 우승해 최근 월드컵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드미트리 라이케르트(카자흐스탄)가 86.43점으로 2위, 맷 그레이엄(호주)이 83.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엔도 쇼(일본)가 82.91점으로 최재우를 앞서 4위를 기록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