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테마관람실 콘텐츠 다양
가족단위 관광객에 인기몰이
경남 창녕군이 1980년대 최고 호황을 누렸던 부곡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아 건립한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부곡온천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2015년 10월 문을 연 르네상스관은 부곡온천의 역사ㆍ문화 및 창녕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증강현실(AR), 멀티노래방, 모션인식게임 등 6개 테마 관람실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야외광장의 어린이놀이터와 인공벽천분수공원, 테마산책로와 족욕장 등도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르네상스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부곡온천마라톤대회와 부곡온천축제 기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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