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개척자정신으로 창조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장동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이런 기업들의 공통점은 우연을 언제든 성공으로 만들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며 고객감동은 물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창조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화 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냐는 점일 것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현재 창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한국일보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성공적인 창조경영 사례를 이끌어 낸 기업들을 선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 아래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창조경영 대상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창조경영’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라며 매년 창조경영 대상의 시상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자들과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1994년 설립된 (주)하이스텐(대표 김종재)은 스테인리스스틸 제품 전문제조 기업이다.
하이스텐은 10여년간 산학연구과제를 통해 혁신적 열처리 기술을 연구·개발하여 업계에 각광 받고 있다.
하이스텐의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결과를 확인해 보면, 자체 개발한 열처리기술을 적용 시 ASTM A262의 규정에 따라 부식시험을 실시한 결과 내부식성이 비열처리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강화되었다.
또, 제품 모양의 변형 없이 열처리 적용이 가능해 졌고, 특수상태에서 열처리공정을 진행하므로 스테인리스 고유의 컬러를 유지한 채로 내부식성이 월등히 높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수준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하이스텐은 월 100톤의 열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스테인리스강 HI-DR조인트와 볼밸브 및 관이음쇠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동안 열처리 관계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던 해외시장에서도 하이스텐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재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적소유권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지적소유권이 회사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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