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가 위안부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배지를 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수지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선글라스 브랜드 카린 매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평화의 소녀상과 하얀 나비의 모양이 함께 담긴 배지를 달고 참석했다. 부활을 상징하는 하얀 나비는 한 맺힌 삶을 살다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다음 생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배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기금 모집을 위해 판매되고 있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