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개교 25주년을 맞아 교내 외에서 독서문화공연 ‘바람난 도서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번째 행사로 26, 27일 충남 천안 장승배기농장펜션에서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휴먼 북 캠프’를 열어 책읽기와 독서토론을 펼친다. 30일에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함양을 위한 ‘휴먼 북 콘서트’와 진중권 교수의 특강도 이어진다.
12월 9일에는 충남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과 개교기념 ‘담헌 홍대용 국제워크숍 및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콘서트도 마련했다.
이철기 학술정보원장은 “개교 25주년을 맞아 코리아텍 고유의 대학문화를 형성하고 강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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