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통의 국내 화장품 방문판매 대표 기업 화진화장품이 새로운 대표 취임과 함께 또 다른 역사를 예고했다.
창립자인 강현송 회장의 장녀인 강정희 해외총괄 이사가 신임대표로 취임하며 ‘젊어진 화진화장품’을 선언한 것.
강정희 신임대표는 2000년 회사 입사 후 구매 과장을 거쳐 제품 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생산관리, 공장총책임자, 공장장, 해외영업 총괄 등 회사 업무 전반에 걸친 단계적인 경영자 수입을 받아 온 이다.
이번 강 대표 취임으로 화진화장품은 젊은 감각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해외 수출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제로 강정희 신임대표는 대표 취임과 함께 전국 방문판매 주요 거점을 돌며 내실 강화와 새로운 화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강정희 신임대표는 “36년이란 전통을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받아 들여 침체된 국내 방문판매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젊고 열정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실질적인 매출 신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해 사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켜 가는 화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화진화장품은 강정희 신임대표 취임과 함께 아이기스화진화장품에서 다시 화진화장품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최지흥 객원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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