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확산되며 국내 연예계가 떠들썩하다. 특히 개그맨들은 개그맨답게 재미있는 모습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웃음을 유발시켰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자는 취지인 만큼 개그맨들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개그맨들의 영상을 모아봤다.
1. 이국주
그녀는 자신의 SNS에 “이런 좋은 캠페인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참여에 대한 뜻을 밝히고 자신의 스케일에 걸맞게 거대한 물 폭탄을 맞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국주는 개그맨 조윤호의 지목을 받아 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개그우먼 안영미, 정주리와 슈퍼주니어의 려욱을 지목했다.
2. 박지선
원더걸스 예은의 지목을 받은 박지선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난 후 돌고리 소리를 내며 재미를 더했다. 트위터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유난히 각진 얼음 준비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ㅎㅎ"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샤이니 민호, 2PM 택연, 배우 박수진을 지목하겠다"고 말했다.
3. 유재석
그룹 베스티의 지목을 받은 그는 이광수가 부어주는 얼음 세례를 받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자신을 지목해준 베스티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한도전' 동료인 박명수와 정준하 그리고 김제동이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4. 김제동
유재석, 전 농구선수 서장훈 그리고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세 명에게 지목을 받아 세 번 얼음물을 맞았다. "다른 일로도 고통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많은 웃음과 위로 그리고 위안이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이효리, 만화가 강풀 그리고 배우 강동원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5. 정준하
유재석의 지목을 받은 정준하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준하는 차가운 나머지 자신에게 물을 쏟은 직원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유발했다. 함께 등장한 아들 로하는 아빠가 얼음물을 맞는 모습을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아나운서 박지윤, 개그우먼 김신영 그리고 하하를 지목했다.
강경실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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