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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명작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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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명작의 부활

입력
2018.01.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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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이 개봉한다. 해리슨앤컴퍼니 제공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이 개봉한다. 해리슨앤컴퍼니 제공

SF장르의 마스터피스이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저주받은 걸작으로 기억되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이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지었다.

오는 2월 국내 개봉하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은 제작 스튜디오의 악명 높은 가위질 편집을 당한 극장판 버전에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본래 추구했던 방향으로 재편집된 버전이다.

오프월드에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폭동을 일으키고 지구로 잠입한 복제인간들을 잡기 위해 노련한 블레이드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 분)가 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그린다.

특히 지난해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 후, 영화 팬들의 끊임없는 재개봉 요청과 이어지는 호평에 힘입어 개봉을 확정 짓게 됐다.

이런 기념비적인 작품의 재개봉 소식이 더욱 기다려지는 또 다른 이유는 스크린 첫 정식 개봉이라는 점이다. 1993년 감독판은 국내에 개봉된 적 있으나 정식 개봉이 아닌 블루레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인 만큼 스크린에서 작품을 만날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오랜만에 재회를 앞둔 마니아 관객들에게는 이전과는 더욱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상징이자 중요한 복선으로 등장하는 종이접기 유니콘이 담겨 있어 관객의 눈길을 끈다.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의 영원한 미스터리인 데커드의 정체에 대한 암시를 끌어내는 핵심 요소이기도 한 유니콘 모습은 오랫동안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기를 염원한 마니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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