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테레사 수녀가 오는 9월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릅니다. 가톨릭에선 두 개 이상의 기적을 행한 것으로 인정되면 성인으로 추대하는데, 테레사 수녀는 암환자와 뇌종양 환자를 치료한 생전 업적이 인정됐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1910년 알바니아에서 태어나 인도 콜카타의 수도원에서 평생 가난한 이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또한 가난과 신앙을 깊이 고뇌한 사상가이자 명문가였죠. 나눔의 행복에 무뎌진 야만의 시대, 테레사 수녀가 남긴 사랑의 말을 되새겨 봤습니다.
* 이 콘텐츠는 한국일보 ‘나만 몰랐나?!' 코너 기사 '가난과 신앙을 고뇌한 사상가, 명문도 많이 남긴 테레라 수녀'(☞ 기사보기 )를 보완ㆍ재가공한 결과입니다.
기획ㆍ글 = 김지현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그래픽=한규민 디자이너 szeehg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