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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양호 회장 탈세ㆍ횡령ㆍ배임 혐의 관련 대한항공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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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양호 회장 탈세ㆍ횡령ㆍ배임 혐의 관련 대한항공 압수수색

입력
2018.05.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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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한진빌딩을 비롯해 10여 곳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한진빌딩을 비롯해 10여 곳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수백억원대 탈세ㆍ횡령과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내 재무본부 등 사무실에 수사관 3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조 회장이 받고 있는 상속세 탈루와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한진 2세들이 부친인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보유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30일 검찰에 조 회장을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22, 25일 이틀에 걸쳐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과 대한항공 관련 업체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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