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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평가단 방한,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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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평가단 방한,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개최

입력
2018.04.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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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기재부 국방부 한은 등 방문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평가단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4~6일 방한해 우리 정부와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클 테일러 무디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된 무디스 평가단은 방문 기간 동안 기재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의 기관을 방문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무디스 평가단은 ▦최근 경제동향 및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 재정ㆍ공공분야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 금융분야 ▦최근 대북 지정학적 리스크 동향 등 통일ㆍ안보 분야 ▦대미 통상이슈 등 대외 리스크 등을 주요 관심사항으로 연례협의를 진행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무디스 평가단을 만나 한국경제 동향 경제정책방향, 북한 관련 상황 설명하고 한국경제에 긍정적 평가 당부할 계획이다.

무디스는 지난 2015년 12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사상 최고인 ‘Aa2’로 상향 조정하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Aa2 등급은 프랑스, 영국, 아랍에리미트연합(UAE) 등 6개 나라와 같은 등급으로 일본(A1)보다 높으며, 위로는 미국, 독일, 캐나다 등 15개 나라를 두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통상 연례협의가 끝난 뒤 2~3개월 뒤 신용등급 리뷰 결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세종=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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