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조직개편 단행
“질 좋은 행정서비스 최선”
경기 광주시는 관광산업 확대 등에 대비, 문화교육관광국 등 1국 5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상반기 중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의 국 신설은 지난 2015년 시 인구가 30만이 넘어서면서 도시주택국이 설치된 이후 2년 만이다.
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콘텐츠인 문화ㆍ교육ㆍ관광 분야를 1개 국으로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평생교육과와 일자리경제과, 녹색환경과, 토지정보과, 지역보건과 등 5개 과를 새로 설치하고 농정업무의 정책기능과 실행기능 간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농정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이전한다.
시는 국 및 과 체제가 개편에 맞춰 부서 및 팀의 명칭 등도 다듬을 예정이다.
이번 개편 작업이 끝나면 광주시의 조직 체계는 5국 37과에서 6국 42과로 전환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내외 행정요구에 적극 대응,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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