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대표팀 구성해
여성가족부장관기 참가
경기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단’이 전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용인시는 29~30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리는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에 줌마렐라 축구단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용인지역에서 경쟁해온 줌마렐라 축구단 32개 팀이 대표팀을 꾸려 전국대회에 나서는 것이다. 팀에는 31개 읍ㆍ면ㆍ동팀과 용인시청팀에서 뽑힌 25명의 선수와 김성복 감독, 안정열 코치 등이 합류했다.
축구단은 전국 대회에서 4조에 편성돼 대구남구ㆍ인천계양구 축구단과 29일 북방면공설운동장에서 예선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한 대회에는 18개 시ㆍ군에서 26개 팀이 참가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줌마렐라 축구단이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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