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대, 2017 코리아 골든스케일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대, 2017 코리아 골든스케일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17.12.15 13:07
0 0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가 신선하고 개성있는 캠퍼스 공간을 조성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환경디자인 랩은 지난 9월 새학기를 맞아 북악관 1층 내·외부 로비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

□ 공간환경디자인 랩에서 새롭게 리모델링한 북악관 1층 내‧외부 로비 ‘블루 파빌리온’은 지난 8일 ‘2017 코리아 골든스케일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든스케일상을 수상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관련 업계에서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시상식으로, 국민대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개성있는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번 리모델링은 건강하면서도 예술적인 활력이 느껴지는 국민대만의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흔한 소재로도 특색 있는 미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상에서 보기 쉽고 비교적 저렴한 팔레트를 마감재로 활용했다. 푸른 빛의 팔레트가 갖는 독특한 색감과 패턴은 그 자체로 빛을 투영하여 풍성한 느낌을 준다. 마치 푸른 그림자처럼 보이는 팔레트는 ‘디자인’에 강점을 가지는 국민대의 가치를 더욱 예술적·문화적으로 돋보일수 있는 효과를 가졌다.

□ 국민대 공간환경디자인 랩 연구원은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국민대 구성원들이 캠퍼스 속에서 자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내부 환경을 조성하는 일” 이었다며 “국민대 북악관의 블루 파빌리온을 계기로 곳곳에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