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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홈 최종전서 '36스페셜 유니폼'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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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홈 최종전서 '36스페셜 유니폼' 수익금 전달

입력
2017.09.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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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오른쪽)이 지난달 23일 고척돔에서 은퇴 투어 당시 넥센 선수들이 '36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있다/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이 2017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 최종전 이벤트 '컴백홈! 히어로즈'를 연다. 삼성 이승엽의 은퇴 투어 때 제작한 '36 스페셜 유니폼' 경매로 모아진 수익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넥센은 13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가 올 시즌 홈 최종전이다. 넥센은 '올 시즌 동안 선수단을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다시 한 번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가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컴백홈! 히어로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 전 오후 4시30분부터 A와 F 게이트에서 올 시즌 마지막 '영웅 프리티셔츠'를 선착순 배포한다. 오후 5시부터는 15분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브리검, 초이스, 윤영삼, 허정협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은퇴 투어를 기념해 만들었던 '36 스페셜 유니폼'의 경매로 모아진 수익금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이어진다. 넥센은 지난달 23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열린 이승엽의 은퇴 투어 행사에서 모든 선수들이 이승엽의 등번호인 36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27명이 입었던 27벌의 '36 유니폼'에 이승엽과 넥센 선수단 사인을 담아 이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를 진행했고, 2,229만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넥센은 홈 최종전을 앞두고 경매에 참여한 김진한씨와 주장 서건창이 수익금을 지역 아동 보호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날 홈 최종전을 기념해 애국가는 기타리스트 김세황씨가 연주하고, 시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건립한 채인석 화성시장이 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올 시즌 선수단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되고,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서건창이 올 시즌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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