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촌아트팩토리서 팬과 함께 문 열어
문화예술 특화도서관 지향
광주 광산구는 오는 30일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내 컨테이너 2동, 72㎡ 규모의 HUG도서관은 지난해 지역 출신 K-POP 스타 유노윤호의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해 만든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다.
HUG도서관은 복합예술공간인 소촌아트팩토리 프로그램과 연계, 사람ㆍ책ㆍ예술이 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클래식으로 듣는 그림책, 더드림패밀리오케스트라&코러스 어린이합창단, 다 함께 즐기는 K-POP커버댄스, 플래시몹 등 공연이 펼쳐진다.
개관식에는 유노윤호 아시아 4개국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광산구 인터넷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선착순 신청자 200명에게는 같은 팬클럽에서 동방신기 8집 음반과 커피, 다과 등을 제공한다. 문의 (062)960-3686.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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