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2013년 2월 25일 국회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국민의 행복'을 여러번 강조했다. 그 때문에 박 대통령은 지난 2년간 분주하게 활동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박 대통령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수많은 곳을 다녔다.
하지만 그가 모든 국민을 행복하게 한 것은 아니었다. 잇따른 인사 실패로 국민의 불만은 가중됐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선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런 그의 모습에 답답함을 넘어 실망감을 느끼는 국민도 많아졌다. 박 대통령에겐 이제 3년이라는 짧지만 짧지 않은 시간이 남았다. 그의 2년의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짧은 영상에 담았다.
김태환PD joki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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