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위한 창조적 파괴"…연쇄탈당 여부 주목
![새정치민주연합 호남 의원들이 14일 오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당의 위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회동했다. 탈당 의사를 밝힌 유성엽 의원(오른쪽 두번째)과 황주홍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newsimg.hankookilbo.com/2015/12/16/201512161875400504_1.jpg)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유성엽·황주홍 의원이 오는 17일 새정치연합을 공식 탈당한다.
황주홍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문·유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탈당 배경에 대해 "야권 전체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창조적 파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그렇게 최종 귀결될 수 있도록 온 몸을 던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야권 대통합을 위한 구당모임 회의에서 의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강창일 권은희 최원식 문병호 김동철 의원이 참석했다. 뉴시스](http://newsimg.hankookilbo.com/2015/12/16/201512161875400504_2.jpg)
이들이 탈당할 경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13일 탈당한 이후 새정치연합 현역의원의 첫 이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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