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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바른미래당 당권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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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바른미래당 당권 도전 선언

입력
2018.07.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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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장성민 전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그림 1장성민 전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장성민 전 의원이 23일 당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바른미래당 9ㆍ2 전당대회도 레이스도 본격 막이 올랐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9월 2일 치러지는 바른미래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임을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며 “바른미래당의 대표가 돼 당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한국 정당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대혁신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당권 도전을 공식화 했다.

장 전 의원은 “공존과 융합, 상생과 통합이라는 시대정신에 따라 모두를 하나로 묶는 대통합의 정치를 과감히 펼치겠다. 신속하고 근본적인 정당혁신으로 야권통합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오만하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제어할 야당다운 야당, 강력한 야당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그러면서 “새로워진 바른미래당은 2020년 150석 이상을 획득해 집권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2022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집권당이 되겠다”고도 했다.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당시 인재영입위원장의 권유로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장 전 의원이 스타트를 끊으면서, 하태경 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 등 차기 당권을 노리는 당내 인사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전망이다. 이날 장 전 의원 기자회견에는 현역인 정운천 김중로 의원이 함께했다.

김정현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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