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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혁 기자

등록 : 2018.02.21 10:59
수정 : 2018.02.21 11:14

대표팀 막내 김하늘…올림픽 데뷔 무대서 당찬 연기

등록 : 2018.02.21 10:59
수정 : 2018.02.21 11:14

피겨 여자 싱글 쇼트 출전 “벅찬 무대, 다리 떨렸어요”

대표팀 막내 김하늘이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2002년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막내인 피겨스케이터 김하늘(평촌중)이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54.33으로 올림픽 데뷔 무대를 마쳤다.

시니어 데뷔 첫 시즌에 올림픽 무대에 오르며 피겨계의 샛별로 떠오른 김하늘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여자 싱글 경기에서 1조 다섯 번째 선수로 출전해 당찬 연기를 펼쳤다.본인의 장기인 회전(스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점프에서는 큰 실수는 없었지만 회전 수 부족 등으로 조금 아쉬웠다. 김하늘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1조 경기가 끝난 가운데 경연을 펼친 6명 중 3위에 랭크됐다.

김하늘은 경기 후 “큰 무대이기 때문에 많이 긴장했고 다리도 떨렸다”면서도 “점프에서 회전이 잘 안 됐고 점프 타이밍도 놓치는 등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선수촌 입성할 때부터 벅찼다.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나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15세 나이에 출전한 올림픽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김하늘은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9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해 12월 첫 시니어 데뷔 무대인 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173.10점으로 최고 점수를 경신하면서 6위에 올랐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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