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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르스 확진자 ‘최후의 1인’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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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르스 확진자 ‘최후의 1인’ 퇴원

입력
2015.08.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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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옥(왼쪽) 충남대병원장이 5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는 김희자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2015-08-05(한국일보)
김봉옥(왼쪽) 충남대병원장이 5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는 김희자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2015-08-05(한국일보)

대전 메르스 확진자 ‘최후의 1인’ 퇴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대전지역 마지막 확진자가 퇴원했다.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은 5일 완치판정을 받은‘172번 환자’ 김희자(60ㆍ여)씨의 퇴원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 종료를 선언했다.

김씨는 대청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던 중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 6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때 폐 기능을 대신하는 에크모 장비와 인공호흡기까지 부착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했지만 46일간 이어진 치료 끝에 건강을 되찾았다.

김씨는 퇴원 소감을 통해 “자식들을 생각하며 정신을 놓지 않고 끝까지 버텼다”며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토로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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