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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올해 전문약사 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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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올해 전문약사 4명 배출

입력
2017.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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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과 2016년 1명씩 이어 올해까지 총 6명

최순옥 전문약사는 장기이식에 노인약료까지 2개 분야 취득

한 자리에 모인 충남대병원의 전문약사들. 왼쪽부터 김은영, 박현정, 이준숙(약제부장), 최순옥, 유미선, 신나영 전문약사. 충남대병원 제공
한 자리에 모인 충남대병원의 전문약사들. 왼쪽부터 김은영, 박현정, 이준숙(약제부장), 최순옥, 유미선, 신나영 전문약사.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은 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약사 4명을 올해 추가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전문약사 시험에 합격한 이는 노인약료 분야 유미선ㆍ최순옥, 종양약료 분야 김은영ㆍ신나영 약사 등이다. 충남대병원에선 앞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양약료 및 종양약료, 장기이식약료 등 3개 분야에 총 3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다.

최순옥 약사는 장기이식약료에 이어 노인약료 분야 전문약사 자격까지 취득하며 2개 분야 전문약사가 됐다.

이로써 충남대병원은 대전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6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충남대병원을 제외하면 전문약사가 있는 대전지역 대학병원은 대전성모병원(2명) 뿐이다.

전문약사는 환자 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를 위해 약물요법에 관한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병원약사회가 2008년부 6월부터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8차례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치러졌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중부권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전문약사의 역할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임상약제 업무를 개발, 적용하는 등 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직제 개편 등을 준비하고, 전문약사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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