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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경기 연속 침묵…타율 0.200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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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경기 연속 침묵…타율 0.200로 하락

입력
2017.07.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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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황재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는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도 출루에 실패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00(25타수 5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황재균은 상대 우완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게 번번히 제압당했다. 스트레일리는 8⅓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는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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