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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방벤처기업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개척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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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방벤처기업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개척 기대감 ‘솔솔’

입력
2018.05.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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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방산무역 사절단에 4개 업체 참여해 3,780만달러 상담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들이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테크노파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2018 중동ㆍ아프리카 방산무역사절단’에 대전지역 4개 국방벤처기업이 참여해 47건(3,78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사절단에 참여한 대전지역 국방벤처기업은 드론제압용 와일드캣을 개발하는 ㈜두타기술, 대테러 차량검문 시스템을 개발하는 ㈜하이젠, 침입 감지 장치 등을 제조하는 블루웨이브텔㈜, 광케이블 해킹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파이버폭스 등이다.

전국에서 총 12개 방산업체가 참여한 사절단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오만(무스카트), 요르단(암만), 케냐(나이로비)에서 방문국 현지 국방부, 경찰 등 정부 군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우리 기업과 제품을 소개했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민간 에이전트를 상대로 진행하는 다른 수출상담회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상담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사절단은 요르단 특수군전시회(SOFEX 2018)도 참관했다.

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이번 사절단이 현지 정부 군 소요기관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게 큰 소득”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방산시장에 참여하고,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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