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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경기도청 주변 구도심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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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경기도청 주변 구도심 되살린다

입력
2018.03.12 14: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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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시 도시재생협약

역사탐방로ㆍ청년특구 등 조성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경기도와 수원시가 행궁동 등 경기도청사 주변 4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경기도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수원 도시르네상스 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청사 주변 4개 도시재생사업을 2022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에는 국도시비 등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매산동 43만8,000㎡에 문화ㆍ역사탐방로, 안전안심 골목길,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을 위한 청년특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 도시르네상스사업은 매산동 9만5,000㎡에 골목ㆍ주차장ㆍCCTV 등을 설치하는 것이고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행궁동 78만7,000㎡에 문화체험공간과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수원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앞길 등 매산동 19만8,000㎡에 다문화살리기사업 등을 진행한다.

도는 4개 도시재생사업에 87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도가 직접 사업관리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도청사가 2021년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라 현 도청사 주변의 도심 공동화 현상이 우려된다”면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기능 쇠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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