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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클팀 기자

등록 : 2018.03.15 04:06

프리우스 4형제의 막내, 프리우스C는 어떤 차?

등록 : 2018.03.15 04:06

토요타의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사진-토요타 코리아

프리우스는 지난 1995년 첫 컨셉 모델이 공개된 후 1997년부터 양산 판매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분야의 아이콘과 같은 차량이다.데뷔 이후 많은 경쟁자가 등장했으나 최다 판매의 자리와 인지도 부분에서는 프리우스가 단연 최고의 존재였다.

1세대부터 4세대인 현재까지 프리우스의 중심을 잡는 기본 모델, '프리우스'는1.8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정석을 보여주며 뛰어난 효율성과 매 세대 개선되는 거주성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프리우스는 현재 네 개의 사양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토요타

여기에 왜건 타입으로 더 넓은 적재 공간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뒷받침하는 프리우스 V 역시 고유한 매력을 자랑한다.

한편 3세대 모델부터 등장한 PHV, 즉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행인 프리우스 프라임으로 이어지는데 프리우스 프라임의 경우에는 40km의 EV 주행 거리와 플러그인 충전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의 극대화는 물론이고 주행 완성도 면에서도 뛰어난 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2018년 3월 14일, 한국 시장에 등장한 네 번째 프리우스 '프리우스 C'가 그 뒤를 잇는다. 프리우스 C는 지금까지 소개된 프리우스 중 가장 작은 엔진과 차체를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토요타 하이브리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차체는 프리우스 C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감각적인 하이브리드 해치백, 프리우스 C

프리우스 C의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말한 것처럼 지금까지 등장한 프리우스 중 가장 작은 존재라는 것이다.

실제 차량의 크기를 살펴본다면 그 차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전장과 전폭 그리고 전고가 각각 4,050mm와 1,695mm 그리고 1,445mm로 B 세그먼트(소형) 해치백에 불과하다.

하지만 작은 차체는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더욱 매력을 과시하게 되었다. 기존의 프리우스와는 사뭇 다른 앙증 맞은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부와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공기역학을 고려한 바디킷을 적용해 공기저항 계수를 0.29Cd까지 낮추는 결실을 맺었다.

세련된 해치백 디자인을 가진 프리우스 C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컬러로 드러날 예정이다.

이어서 프리우스 C의 휠베이스는 2,550mm에 불과하며 공차중량은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뛰어난 패키징을 바탕으로 1,150kg에 불과해 경쾌한 드라이빙을 예고한다.

간결하게 구성된 공간은 프리우스 C의 효율성을 강조한다.

간결한 실내 공간을 가진 프리우스 C

프리우스 C는 프리우스 패밀리 중 가장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실내 공간 역시 상당히 간결하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 센터페시아를 적용하고 프리우스 고유의 대시보드 중앙의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적용해 프리우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 점은 무척 인상적이다.

프리우스 C는 작은 공간에서 최적의 실용성을 추구해 매력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터리를 적재하면서 실내 공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이에 제조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실내 공간의 거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프리우스 C 역시 배터리를 2열 시트 아래 쪽으로 배치해 적재 공간의 여유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2열 시트를 60:40 비율로 폴딩할 수 있어 활용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프리우스 C의 보닛 아래에는 1.5L 엔진과 전기모터가 자리한다.

1.5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

프리우스 C의 작은 차체에 걸맞게 보닛 아래에도 '프리우스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내연 기관을 탑재했다.

73마력을 내는 1.5L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으며 약 61마력을 내는 전기모터를 적용해 시스템 합산 101마력(PS)을 확보했다. 참고로 여기에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위해 마련한 e-CVT를 조합하여 뛰어난 효율성을 확보했다.

실제 프리우스 C의 공인 연비는 리터 당 19.4km에 이르며 토요타 코리아는 실제 주행 시 이보다 더 높은 연비가 계측될 것임을 자신하고 있다.

토요타 코리아는 프리우스 C를 위해 총 12개의 컬러 팔레트를 마련했다. 사진-토요타 코리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기는 방법

프리우스 C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B 세그먼트 해치백 모델이자 가장 저렴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차지하게 되었다. 여기에 가격 역시 2,490만원으로 책정하여 가장 저렴한 하이브리드 차량 중 하나가 되었다.

한편 토요타 코리아는 프리우스 C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강조하듯 국내 시장에도 총 12개의 외장 컬러를 마련하여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프리우스 C는 오는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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