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송창의 아이 임신했나(종합)

강세정이 '내 남자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KBS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이 임신했다.

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21회에서 한지섭(송창의 분)는 기서라(강세정 분)를 잊지 못하고 찾아갔다.

기서라는 잃어버린 딸을 찾아서 데려왔다. 한지섭을 멀리서 기서라를 바라보며 눈물을 삼켰다.

또한 기서라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났다. 기서라는 기라성(정한용 분)의 친자가 아니었던 것.친딸 기서라가 죽던 날 만난 아이였고, 이후 가족이 됐다. 

한지섭은 회사에 출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위선애(이휘향 분)은 "함부로 결정하지 마라. 아직 회사 출근은 아니다"라며 화를 냈다.

이후 한지섭은 강인욱(김다현 분)의 사퇴를 요구하는 직원들을 수습했다. 진해림(박정아 분)은 변한 한지섭을 보고 다시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진해림은 "정말 적응 안된다. 대체 내가 얼마나 더 놀라야 되냐. 솔직히 나쁘지 않다. 기대도 되고"라고 했다. 한지섭 역시 "나도 네가 얼마나 변할지 기대된다"고 받아쳤다. 

또 기서라는 죽을 줄 알고 있는 송창의의 아이를 임신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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