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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앞두고 부상 관리” 여자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그랑프리 대회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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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앞두고 부상 관리” 여자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그랑프리 대회 기권

입력
2017.11.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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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사진=올댓스포츠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ㆍ수리고)이 부상 관리를 위해 그랑프리 6차 대회에 기권을 선언했다.

최다빈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1일 최다빈이 오는 24∼26일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6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기권했다고 밝혔다.

기권 이유에 대해서는 “내달 1∼3일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파견선수 2차 선발전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장거리 이동과 빡빡한 귀국 일정으로 이어지는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최다빈은 “2차 대표 선발전을 위해 컨디션 관리와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다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대회 조직위원회에 왼쪽 발목 부상 진단서를 제출했다.

최다빈은 지난 4월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10위에 올라 평창 티켓 2장을 획득했다. 지난 7월에는 1차 선발전에서 모친상 슬픔을 딛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발목 부상 악재를 만나 고전하고 있다.

발에 맞지 않는 부츠를 신고 뛰었던 것이 문제가 됐다. 발목에 무리가 온 최다빈은 지난 8월 시즌 첫 대회로 준비했던 아시아 트로피에 기권했고 이달 초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ISU 그랑프리에서 종합 9위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았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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