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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ㆍ손연재 '아이돌ㆍ스포츠스타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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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ㆍ손연재 '아이돌ㆍ스포츠스타 커플' 탄생

입력
2017.06.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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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 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체조 요정' 손연재. 최종훈 SNS, 한국일보 자료사진
커플이 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체조 요정' 손연재. 최종훈 SNS, 한국일보 자료사진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인 최종훈(27)과 ‘체조 요정’ 손연재(23)가 열애 중이다.

14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3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종훈은 지난달 손연재의 생일 파티를 열어 주기도 했고, 손연재는 최근 FT아일랜드의 일본 공연장을 찾는 등 서로를 챙겨 주며 사랑을 키워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과 손연재 측도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최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 가는 중”이라고 밝혔고,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도 “서로를 알아 가는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최종훈 측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최종훈은 2007년 1집 ‘치어풀 센서빌리티’로 데뷔한 FT아일랜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얼굴을 알렸다. 올해 FT아일랜드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앨범 ‘오버 텐 이어스’를 내고 활동 중이다.

손연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로 큰 인기를 누린 뒤 지난 2월 은퇴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중으로 EBS1 자연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해 학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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