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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부산모터쇼] 부산에 등장한 토요타의 기함 '아발론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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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부산모터쇼] 부산에 등장한 토요타의 기함 '아발론 하이브리드'

입력
2018.06.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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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리아가 2018 부산모터쇼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토요타 코리아가 2018 부산모터쇼에서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2018 부산모터쇼에 참가한 토요타 코리아가 하이브리드 기함,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4세대 데뷔 6년 만에 출시된 풀 체인지 모델로서 더욱 넉넉한 체격과 진보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다.

지난 1994년 토요타의 글로벌 대형 세단으로 데뷔한 아발론은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 시장에도 4세대 모델부터 공식 판매되어 토요타의 국내 라인업 중 하나의 축으로 자리잡았다.

5세대 아발론은 지난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되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최신 토요타의 흐름에 맞춰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 넓고 낮은 비례를 기반으로 강렬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거대한 프론트 그릴이 강조되어 넉넉한 체격을 과시하고 독특한 3-아이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에서는 캠리에서 보았던 낮은 무게 중심과 길어진 전장을 기반으로 하는 매끄러운 실루엣을 연출해 대형 세단의 감성을 드러내며 후면에서는 날카로운 디자인의 라이팅 유닛을 더해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4세대 아발론과 달리 좌우대칭으로 실내 공간의 여유를 대폭 끌어 올린 새로운 대시보드 구성과 센터페시아의 배치를 적용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디자인,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개선을 더한 9인치 팝업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TNGA 플랫폼의 적용을 통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주행 성능의 개선도 함께 이뤄냈다.

캠리 하이브리드 등에서 선보인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직렬4기통 2.5L 다이내믹 포스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그리고 eCVT를 조합한 구조로 우수한 출력과 뛰어난 에너지 관리 능력, 발전 효율 등을 기반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세단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한편 TNGA의 플랫폼을 적용하며 후륜 서스펜션의 구조적인 개선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코너링 성능은 물론이고 안락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하체 전반의 걸친 개선 등을 통해 주행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으며 토요타에서는 처음으로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만족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

또한 안전장비 또한 대거 포함됐다. 운전자의 주행을 지원하는 안전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이 장착되었다.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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